카카오톡 내보내기 .txt 파일 구조 이해하기
카카오톡에서 대화 내용을 내보내면 평범한 텍스트 파일(.txt)이 만들어집니다. 얼핏 보면 그냥 대화 로그지만, 자세히 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이 규칙을 알아 두면 파일을 직접 검색하거나, 스프레드시트·분석 도구로 가공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짐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파일의 기본 구성
내보낸 파일은 크게 세 종류의 줄로 이루어집니다.
- 헤더 — 파일 맨 위에 채팅방 이름과 저장 일시가 적힙니다.
- 날짜 구분선 — 날짜가 바뀔 때마다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같은 줄이 삽입됩니다.
- 메시지 줄 — 실제 대화 한 건이 한 줄(또는 여러 줄)로 기록됩니다.
메시지 줄의 형식
메시지 줄의 형식은 기기(모바일/PC)와 언어 설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한국어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바일 내보내기]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2026. 7. 10. 오전 9:12, 김철수 : 좋은 아침입니다!
[PC 내보내기]
---------------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
[김철수] [오전 9:12] 좋은 아침입니다!
공통적으로 시간 → 보낸 사람 → 내용 순서로 기록되고, 오전/오후 12시간제 표기를 사용합니다. 메시지 안에서 줄바꿈을 하면 그다음 줄은 시간 정보 없이 내용만 이어지는데, 파서를 만들 때 이 “이어지는 줄”을 앞 메시지에 붙여주는 처리가 필요합니다.
시스템 메시지
사람이 보낸 메시지 외에도 여러 시스템 메시지가 함께 기록됩니다.
- “OOO님이 들어왔습니다.” / “OOO님이 나갔습니다.” — 입장·퇴장
- “OOO님이 OOO님을 초대했습니다.” — 초대
- “사진”, “동영상”, “이모티콘”, “파일: 보고서.pdf” — 미디어는 실제 파일 대신 자리 표시 텍스트로 기록
-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 상대가 삭제한 메시지
대화량 통계를 낼 때 시스템 메시지를 함께 세면 수치가 왜곡되므로, 분석 도구는 이런 줄을 구분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직접 다룰 때 주의할 점
- 인코딩 — 파일은 UTF-8로 저장됩니다. 오래된 편집기나 엑셀에서 바로 열면 한글이 깨질 수 있으니, 열기 전에 인코딩을 UTF-8로 지정하세요.
- 이름은 “대화 상대 이름” — 파일에는 내가 저장한 친구 이름(또는 닉네임)이 기록됩니다. 상대가 이름을 바꾸면 같은 사람이 다른 이름으로 나뉘어 보일 수 있습니다.
- 형식은 버전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날짜 표기가 달라진 사례가 있습니다. 자동화 스크립트를 만들었다면 새 파일에서 한 번씩 검증하세요.
- 개인정보 — 파일에는 실명,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이 그대로 남습니다. 파일을 다른 곳에 올리거나 공유하기 전에 반드시 개인정보 관리 원칙을 확인하세요.
파싱은 도구에 맡기는 것이 편합니다
형식을 알았다면 파이썬 등으로 직접 파싱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PC 형식 차이, 멀티라인 메시지, 시스템 메시지 구분까지 직접 처리하려면 손이 많이 갑니다. 대화 분석기는 이런 형식을 자동으로 인식해 메시지·참여자·날짜를 구조화하고, 통계와 검색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모든 처리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져 파일이 외부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내보낸 파일을 열면 한글이 깨져 보여요. 왜 그런가요?
파일이 UTF-8 인코딩으로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편집기나 엑셀에서 열 때 인코딩을 UTF-8로 지정하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Q. PC와 모바일에서 내보낸 파일 형식이 다른가요?
네, 시간 표기와 줄 형식이 조금 다릅니다. 대화 분석기는 두 형식을 모두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내보낸 .txt 파일, 붙여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분석됩니다.
분석기 시작하기 →